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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질환의 시작 동맥경화

by 하늘과 바람과 별 2025. 10. 19.

동맥경화란!


동맥경화는 동맥혈관 내측이 좁아지거나 혈관 벽이 약해지는 증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동맥경화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이나 뼈가 굳어지는 것처럼 혈관도 굳어진다고 쉽게 생각하는 듯합니다. 
그런데 아래 그래프를 보면 사망원인별 그래프를 보면 악성 신생물(암)이 가장 높다는 점이 눈에 띄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 생각해 보면 2위인 심장질환과 4위인 뇌혈관 질환은 둘 다 동맥경화가 일으키는 병입니다. 

이 두 가지 사망원인을 합치면 암사망률 다음으로 높은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등이 있습니다. 즉, 동맥경화야말로 사망원인의 숨은 주역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은 동맥경화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우리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동맥경화의 발병 원인과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고지혈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통계청 2024년 통계결과



동맥경화의 발병 원인

동맥경화는 노화현상의 하나로 누구에게나 생길 가능성이 있으며, 그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그리고 비만 등의 질병이나 흡연과 같은 습관 등이 다양한 요인으로 

가해지면 진행 정도를 크게 촉진합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지질이 이상하게 늘어가는 상태이며, 

당뇨병은 혈액 중에 포도당이 늘어가는 질병입니다. 

둘 다 원래 원활하게 흘러야 하는 혈액이 찰기가 늘어 걸쭉해지며, 동맥경화가 오래 이어지면 협심증, 심근경색 

등 사망하게 되는 질병(돌연사)이나 증상을 일으킵니다.

고지혈증과 당뇨병은 모두 식사, 운동 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또한 비만도 

대부분의 경우 생활 습관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사, 운동, 흡연 등 생활 습관에 따라 동맥경화의 위험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가령 유전적 요인은 피할 수 없지만, 다른 요인을 하나씩 확인하여 제거하면 동맥경화를 촉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치료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듯 동맥경화 촉진 요인이 겹칠 경우 허혈 심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만 있는 경우를 1로 보고, 고콜레스테롤혈증 + 당뇨병과 고혈압이 겹친 경우에는 약 5.9배, 

여기에 흡연 습관이 겹친 경우엔 8.9배, 또 여기에 심 비대(좌일)가 겹친 경우에는 

15.4배의 허혈 심질환 발생 위험도가 급증하게 됩니다.


혈액이 걸쭉해지는 고지혈증

걸쭉해진 혈액이 동맥경화를 촉진합니다.
혈액은 산소, 영양소를 몸 전체에 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 혈액이 흐르는 길이 혈관이며, 모세혈관의 안지름은 약 7미크론, 즉 1,000분의 7mm밖에 안 됩니다. 

그렇게 가는 혈관이라고 해도 무난히 빠져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혈액은 원활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혈액 상태가 변화하여 걸쭉하게 되어버리면 산소, 영양소 등이 끝까지 미치지 못하고, 

혈액 작용에 지장이 나타나게 됩니다.
혈액이 질척질척한 상태가 되면 동맥경화가 촉진됩니다. 그리고 말초혈관의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 저항이 늘어 고혈압이 생깁니다. 

또한 고혈압은 동맥경화를 더욱더 촉진함으로써 악순환에 빠져버립니다.
고지혈증은 혈중지질 농도가,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각각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고지혈증, 당뇨병은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면서 동맥경화를 촉진하고 

고혈압도 진행되어 동맥경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러한 무서운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혈액이 걸쭉해지는 원인은 첫 번째, 혈액 중에 존재하는 지방이 많아지면 당연히 끈적거리게 되고 

적혈구의 유연성이 저하되면서 가는 혈관은 빠져나가기 위해 어려워지는 고지혈증이고 두 번째는, 

적혈구의 유연성이 저하되다가 적혈구끼리 달라붙어 혈관의 가는 부분에서 막히는 당뇨병입니다. 

그리고 혈소판이 많이 모여 있으면 혈전을 형성하게 되고 가는 혈관이 쉽게 막히고, 

원인은 비만, 스트레스, 이상체 온 상승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혈액이 걸쭉해지는 원인은 수분결핍입니다. 

육체노동, 운동을 해서 땀을 많이 흘리면 혈액 중의 수분이 줄어들고 

성분 농도가 상승하여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그중 고지혈증은 중요합니다.
혈중 지질은 크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나뉩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장에서 만들어지며 세포막재료가 되거나 각종 호르몬, 담즙산 생성에 관여하는 등 

극히 중요한 존재입니다. 

콜레스테롤이 가장 많은 장기는 뇌와 신경이며, 그 부분에서 콜레스테롤이 부족하면 뇌 신경세포 작용이 

나빠져서 건망증 등의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통해 운반되며, 다만 이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을 조정하는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혈중 콜레스테롤의 양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를 ‘고콜레스테롤 혈증’,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옾은 경우를 ‘고중성지방 혈증’

이라고 하고, 양쪽을 총칭해서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고콜레스테롤 혈증, 고중성지방 혈증은 둘 다 혈액을 걸쭉하게 만들고

 동맥경화를 촉진하지만 그 모습에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고지혈증이 대부분 전혀 자각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동맥경화는 단순한 혈관 문제를 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위험 요인인 고지혈증과 당뇨병을 인지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동맥경화의 진행 여부를 확인하고,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한 삶을 지켜가시기를 바랍니다.